상우의 갤럭시s2 체험기 2탄
2011. 7. 21. 09:00ㆍ일기
<상우의 갤럭시s2 체험기 2탄>
2011.07.13 수요일
나는 영어를 잘하는 편이 아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학교에서 받은 영어수업 말고는, 한 번도 따로 배운 적이 없기에 요즘 같이 영어 과목을 중요시하는 분위기에서 내 기본적인 영어 실력 가지고는 어디가서 명함도 못 내민다. 또 요즘 영어 잘하는 아이들은 얼마나 많은가?
영어를 유창하게 줄줄 구사하는 수준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지금은 단어를 좀 많이 알고 철자를 틀리지 않게 썼으면 바라는 정도이다. 갤럭시s2 영어 사전 기능이 이런 문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답은 <그렇다>이다!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 받은 사전으로 영어 단어를 궁금해할 새도 없이 바로바로 찾을 수 있으니 일단 속이 시원하다.
진짜 사전과 똑같은 기능을 하지만, 훨씬 가볍고 빠르다. 일본어 사전과 영한사전, 국어사전, 영영 사전, 위키 백과사전까지 모두 무료로 마음껏 사용할 수 있으니, 종이로 된 사전이 억울해하지 않을까? 갤럭시s2에서 사전의 기능은 언어에서 멈추지 않는다. 애플리케이션 백과사전, 위키 백과와 의학 사전, 재밌게 청소년 은어 사전도 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애플리케이션 백과사전이다. 아직 스마트폰을 잘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해당하는 베스트 애플리케이션 50에서, 내게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로드 받았다. 덕분에 요즘에는 모르는 영어 단어가 많아 어려워하던 영어 공부도, 참고서 옆에 갤럭시s2를 두고 공부하니 깜깜하게 빛 하나 없는 길을, 환한 손전등을 들고 걸어가는 것처럼 쉽게 느껴진다.
내가 다운로드 받은 사전 말고도 마켓을 조금만 찾아보면 여러 가지 사전이 정말 많다. 일본 회화, 중국 회화, 여자어 사전, 이미지 영어 사전, 일본 법률 사전, 화장품 성분 사전, 기술 용어 사전, 정보 통신 용어 사전, 행정 용어 사전, 삼국지 사전, 세계 역사 사전 등, 뭐 이렇게 많나? 종류도 다양한 것이 모두 무료로 서비스되니 이참에 잡학 박사가 되어보련다.
또 하나 나처럼 학생으로서 도움되는 기능이 있다면, 바로 <리더스 허브> 기능이다. 리더스 허브에 들어가면, 낡은 도서관에 있는 나무색 책장에 종류 별로 책들이 꽂혀 있는데, 도서, 신문, 전문 지식, 잡지, 만화로 가지런히 나누어져 있다. 만약에 책을 구매하고 싶으면, 첫 화면에서 책 그림을 꾹 누르고, 맨 위 왼쪽에 뜨는 장바구니 모양을 터치하면 두 개의 스토어가 나온다. 바로 텍스토어와 교보eBook! 여기서 둘 중 하나를 선택하여 원하는 책을 검색하고 구매를 신청하면 된다.
책의 내용이 궁금하다면, 맛보기로 책을 읽어볼 수가 있는데, 나는 얼마 전에 지하철에서 리더스 허브로 '부모라면 유대인처럼'이라는 책과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이라는 책을 읽다가, 그만 내릴 역을 지나치고 말았다. 맛보기라고는 하지만, 대부분 100쪽이 넘는 양을 보여주기 때문에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시간 보내기에는 그만인 것 같다. 단, 읽지 못한 뒤의 내용이 궁금해서 책을 사고 싶다는 갈등에 시달려야 한다는 게 좀 그렇다! 내가 사실 스마트폰이 제일 아쉬웠을 때는 얼마 전 교육과학기술부 제4기 블로그 기자단으로 활동할 때였다.
인터뷰 기사를 작성해야 하는데, 인터뷰 대상자를 앞에 놓고, 일일이 연필로 받아 썼던 기억이 난다. 대답은 빠른데 손에 불이 붙을 것처럼 받아써야 했고, 놓치는 내용은 내 기억력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는데, 스마트폰으로 녹음해가며 즐겁게 인터뷰를 하는 기자들을 보며 참 부러웠었다. 기자 생활을 하는 아들에게 우리 엄마는 왜 스마트폰도 안 사주시나?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며, 속기법이라도 익혀야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었다. 그런데 어제 제5기 블로그 기자단에 다시 뽑혔다는 연락이 왔다. 내가 갤럭시s2를 가진 상태에서 인터뷰한다면, 외계인과 인터뷰를 해도 걱정이 없을 텐데... 갤럭시s2가 생생하게 숨소리까지 녹음해줄 것이니까 말이다!
2011.07.13 수요일
나는 영어를 잘하는 편이 아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학교에서 받은 영어수업 말고는, 한 번도 따로 배운 적이 없기에 요즘 같이 영어 과목을 중요시하는 분위기에서 내 기본적인 영어 실력 가지고는 어디가서 명함도 못 내민다. 또 요즘 영어 잘하는 아이들은 얼마나 많은가?
영어를 유창하게 줄줄 구사하는 수준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지금은 단어를 좀 많이 알고 철자를 틀리지 않게 썼으면 바라는 정도이다. 갤럭시s2 영어 사전 기능이 이런 문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답은 <그렇다>이다!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 받은 사전으로 영어 단어를 궁금해할 새도 없이 바로바로 찾을 수 있으니 일단 속이 시원하다.
진짜 사전과 똑같은 기능을 하지만, 훨씬 가볍고 빠르다. 일본어 사전과 영한사전, 국어사전, 영영 사전, 위키 백과사전까지 모두 무료로 마음껏 사용할 수 있으니, 종이로 된 사전이 억울해하지 않을까? 갤럭시s2에서 사전의 기능은 언어에서 멈추지 않는다. 애플리케이션 백과사전, 위키 백과와 의학 사전, 재밌게 청소년 은어 사전도 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애플리케이션 백과사전이다. 아직 스마트폰을 잘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해당하는 베스트 애플리케이션 50에서, 내게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로드 받았다. 덕분에 요즘에는 모르는 영어 단어가 많아 어려워하던 영어 공부도, 참고서 옆에 갤럭시s2를 두고 공부하니 깜깜하게 빛 하나 없는 길을, 환한 손전등을 들고 걸어가는 것처럼 쉽게 느껴진다.
내가 다운로드 받은 사전 말고도 마켓을 조금만 찾아보면 여러 가지 사전이 정말 많다. 일본 회화, 중국 회화, 여자어 사전, 이미지 영어 사전, 일본 법률 사전, 화장품 성분 사전, 기술 용어 사전, 정보 통신 용어 사전, 행정 용어 사전, 삼국지 사전, 세계 역사 사전 등, 뭐 이렇게 많나? 종류도 다양한 것이 모두 무료로 서비스되니 이참에 잡학 박사가 되어보련다.
또 하나 나처럼 학생으로서 도움되는 기능이 있다면, 바로 <리더스 허브> 기능이다. 리더스 허브에 들어가면, 낡은 도서관에 있는 나무색 책장에 종류 별로 책들이 꽂혀 있는데, 도서, 신문, 전문 지식, 잡지, 만화로 가지런히 나누어져 있다. 만약에 책을 구매하고 싶으면, 첫 화면에서 책 그림을 꾹 누르고, 맨 위 왼쪽에 뜨는 장바구니 모양을 터치하면 두 개의 스토어가 나온다. 바로 텍스토어와 교보eBook! 여기서 둘 중 하나를 선택하여 원하는 책을 검색하고 구매를 신청하면 된다.
책의 내용이 궁금하다면, 맛보기로 책을 읽어볼 수가 있는데, 나는 얼마 전에 지하철에서 리더스 허브로 '부모라면 유대인처럼'이라는 책과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이라는 책을 읽다가, 그만 내릴 역을 지나치고 말았다. 맛보기라고는 하지만, 대부분 100쪽이 넘는 양을 보여주기 때문에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시간 보내기에는 그만인 것 같다. 단, 읽지 못한 뒤의 내용이 궁금해서 책을 사고 싶다는 갈등에 시달려야 한다는 게 좀 그렇다! 내가 사실 스마트폰이 제일 아쉬웠을 때는 얼마 전 교육과학기술부 제4기 블로그 기자단으로 활동할 때였다.
인터뷰 기사를 작성해야 하는데, 인터뷰 대상자를 앞에 놓고, 일일이 연필로 받아 썼던 기억이 난다. 대답은 빠른데 손에 불이 붙을 것처럼 받아써야 했고, 놓치는 내용은 내 기억력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는데, 스마트폰으로 녹음해가며 즐겁게 인터뷰를 하는 기자들을 보며 참 부러웠었다. 기자 생활을 하는 아들에게 우리 엄마는 왜 스마트폰도 안 사주시나?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며, 속기법이라도 익혀야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었다. 그런데 어제 제5기 블로그 기자단에 다시 뽑혔다는 연락이 왔다. 내가 갤럭시s2를 가진 상태에서 인터뷰한다면, 외계인과 인터뷰를 해도 걱정이 없을 텐데... 갤럭시s2가 생생하게 숨소리까지 녹음해줄 것이니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