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08 길이 재기
2005. 12. 8. 00:00ㆍ일기
<길이 재기>
2005.12.08 목요일
5교시에 선생님이 칠판에 있던 자석을 우리 반 아이들에게 떼어서 나누어 주셨다. 우린 모두 운동장으로 모였다. 선생님께서 먼저 자석을 멀리 던지라고 하였다. 나는 힘껏 던졌는데 예상만큼 멀리 못 던지고 바로 가까이에 떨어졌다. 선생님은 자기 자석이 있는 곳으로 가서 걸음으로 몇 걸음 인지 생각하면서 돌아 오라고 하셧다. 나는 8걸음이라고 예상했는데 줄을 넘고 스텐드 앞까지 걸어오는 바람에 30걸음이 더 넘었다. 친구들이 "야, 가면 안돼!" 하고 소리쳤다.
이번에는 줄넘기를 쫘악 펼쳐서 재어 보았다. 예상은 6줄이라고 생각했는데 5줄 이었다. 나는 이 공부가 세상의 길이를 재는 것 같아서 하는 동안 기분이 좋았다.
우리 나라를 재는것 같아서 마음이 끌렸다.
2005.12.08 목요일
5교시에 선생님이 칠판에 있던 자석을 우리 반 아이들에게 떼어서 나누어 주셨다. 우린 모두 운동장으로 모였다. 선생님께서 먼저 자석을 멀리 던지라고 하였다. 나는 힘껏 던졌는데 예상만큼 멀리 못 던지고 바로 가까이에 떨어졌다. 선생님은 자기 자석이 있는 곳으로 가서 걸음으로 몇 걸음 인지 생각하면서 돌아 오라고 하셧다. 나는 8걸음이라고 예상했는데 줄을 넘고 스텐드 앞까지 걸어오는 바람에 30걸음이 더 넘었다. 친구들이 "야, 가면 안돼!" 하고 소리쳤다.
이번에는 줄넘기를 쫘악 펼쳐서 재어 보았다. 예상은 6줄이라고 생각했는데 5줄 이었다. 나는 이 공부가 세상의 길이를 재는 것 같아서 하는 동안 기분이 좋았다.
우리 나라를 재는것 같아서 마음이 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