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06 새장

2006. 1. 6. 00:00일기

<새장>
2005.01.06 금요일

엄마가 아주 예쁜 가짜 새가 들어 있는 하트 새장을 사오셨다. 나는 엄마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내방 벽걸이에 걸어 놓았다.

나는 새를 자세히 관찰해 보았다. 그 새는 온몸이 누릿 누릿했고 꼬리는 파랑색이고 아주 작고 귀여운 새였다.

"안녕, 내가 네 주인 이란다." 하고 말을 걸자 그 새는 금방이라도 '삐오 삐오' 울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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