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05 사법고시

2006. 1. 5. 00:00일기

<사법고시>
2006.01.05 목요일

오늘은 아침부터 엄마와 아빠가 시끌벅적 이야기를 나누셨다. 나는 엄마에게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엄마는 막내 삼촌이 사법고시에서 예상치도 못한 아주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는 것이다.

나는 아주아주 기뻤다. 왜냐하면 막내 삼촌이 잘하면 판검사를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의사 큰삼촌에 판검사 작은 삼촌이라 정말 잘 어울리는 형제다!

비록 할머닌 가난했지만 아들들이 그렇게 훌륭한 일을 해냈으니 어깨가 우쭐하시겠다.

나는 작은 외삼촌이 앞으로의 인생을 잘 꾸려나갈 거라고 믿고 있다. 나도 내인생을 잘 꾸려나가야지. 나는 삼촌들이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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