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06 경복궁
2005. 11. 6. 00:00ㆍ일기
< 경복궁 >
2005.11.06 일요일
우리는 경복궁 문 앞에 도착하였다.
문 앞에서부터 은행잎이 노랗게 물든 채 바람에 흔들거리고 있었다.
엄마는 일년 내내 은행잎을 보고 싶다는 얼굴로 은행잎들을 보고 있었다.
경복궁 속으로 걸어가는 동안 나는 나뭇잎을 모아서 공중에 뿌리기를 가끔씩 하였다.
엄청나게 튼튼하고 굵은 노란 은행나무가 하늘을 잡고 있는 듯이 버티고 있었다.
그 아래에는 나뭇잎이 떨어져서 노란 사막을 이루었고 사람들은 사막을 바스락거리며 밟고 있었다.
2005.11.06 일요일
우리는 경복궁 문 앞에 도착하였다.
문 앞에서부터 은행잎이 노랗게 물든 채 바람에 흔들거리고 있었다.
엄마는 일년 내내 은행잎을 보고 싶다는 얼굴로 은행잎들을 보고 있었다.
경복궁 속으로 걸어가는 동안 나는 나뭇잎을 모아서 공중에 뿌리기를 가끔씩 하였다.
엄청나게 튼튼하고 굵은 노란 은행나무가 하늘을 잡고 있는 듯이 버티고 있었다.
그 아래에는 나뭇잎이 떨어져서 노란 사막을 이루었고 사람들은 사막을 바스락거리며 밟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