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30 새들의 비행
2005. 10. 30. 00:00ㆍ일기
<새들의 비행>
2005.10.30 일요일
강화도 항구에서 새들을 보았다.
새들은 1-4반보다 줄을 잘 맞혀서 V자를 뒤집은 모습으로 북서쪽으로 날아가고 있었다.
아빠는 맨 앞에 있는게 그 무리의 우두머리라고 하였다.
엄마는 맨 앞에서 날고 있는 새가 우두머리 암컷이라고 하였다.
새파란 하늘에 구름을 뚫고 날아가는 것이 나는 처음엔 새까만 종이 비행기인 줄 알았다. 자세히 보았더니 그건 바로 새들이었다.
땅이 인간의 세계라면 하늘은 새들의 세계인 것처럼 온 하늘을 누비고 다녔다.
새들은 해가 있는 쪽으로 가고 있었다.
그 해가 너무 밝아 눈이 부셔서 새들 가는 마지막 모습을 못 보았다. 그렇지만 하늘 높은 곳에 새들의 왕국으로 날아갔을 거라고 나는 생각했다.
2005.10.30 일요일
강화도 항구에서 새들을 보았다.
새들은 1-4반보다 줄을 잘 맞혀서 V자를 뒤집은 모습으로 북서쪽으로 날아가고 있었다.
아빠는 맨 앞에 있는게 그 무리의 우두머리라고 하였다.
엄마는 맨 앞에서 날고 있는 새가 우두머리 암컷이라고 하였다.
새파란 하늘에 구름을 뚫고 날아가는 것이 나는 처음엔 새까만 종이 비행기인 줄 알았다. 자세히 보았더니 그건 바로 새들이었다.
땅이 인간의 세계라면 하늘은 새들의 세계인 것처럼 온 하늘을 누비고 다녔다.
새들은 해가 있는 쪽으로 가고 있었다.
그 해가 너무 밝아 눈이 부셔서 새들 가는 마지막 모습을 못 보았다. 그렇지만 하늘 높은 곳에 새들의 왕국으로 날아갔을 거라고 나는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