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26 체르니 100에 들어 가다
2007. 7. 26. 00:00ㆍ일기
<체르니 100에 들어 가다>
2007.07.26 목요일
오늘은 왠지 피아노 학원에서 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 기분이 좋았다. 왜냐하면 오늘 바이엘에서 체르니 100과정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피아노 학원에서는 표현하지 않았지만 마음 속으로는 너무나 기뻤다. 너무 기뻐서 집으로 가는 길에 날아가 버릴 뻔하였다.
그 동안 내가 체르니 100에 들어가기 위해 얼마나 연습을 해 왔던가! 비록 바이엘을 74번까지만 치고 체르니 100에 들어갔지만, 나는 바이엘을 친 그 기간이 100년처럼 느껴졌다.
그리고 지금 바이엘이라는 작은 산을 넘었지만 앞으로 펼쳐질 다른 거대한 음악의 산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뛴다. 언젠가는 그 모든 산들을 뛰어 넘어 피아노의 정상에 도달할 것이다.
나는 체르니 100에, 우리 학원에서 비교적 빠른 시일 안에 들어간 아이들 중 하나이다. 그래서 나는 왠지 자부심이 생긴다. 그리고 나는 마음 먹었다. 앞으로 평생 피아노를 치는 걸 끝내지 않을 거라고!
2007.07.26 목요일
오늘은 왠지 피아노 학원에서 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 기분이 좋았다. 왜냐하면 오늘 바이엘에서 체르니 100과정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피아노 학원에서는 표현하지 않았지만 마음 속으로는 너무나 기뻤다. 너무 기뻐서 집으로 가는 길에 날아가 버릴 뻔하였다.
그 동안 내가 체르니 100에 들어가기 위해 얼마나 연습을 해 왔던가! 비록 바이엘을 74번까지만 치고 체르니 100에 들어갔지만, 나는 바이엘을 친 그 기간이 100년처럼 느껴졌다.
그리고 지금 바이엘이라는 작은 산을 넘었지만 앞으로 펼쳐질 다른 거대한 음악의 산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뛴다. 언젠가는 그 모든 산들을 뛰어 넘어 피아노의 정상에 도달할 것이다.
나는 체르니 100에, 우리 학원에서 비교적 빠른 시일 안에 들어간 아이들 중 하나이다. 그래서 나는 왠지 자부심이 생긴다. 그리고 나는 마음 먹었다. 앞으로 평생 피아노를 치는 걸 끝내지 않을 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