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28 하조대 해수욕장
2007. 7. 28. 00:00ㆍ일기
<하조대 해수욕장>
2007.07.28 토요일
나는 처음에는 해파리가 나타났기 때문에 피해를 입은 피서객이 생겼다는 방송을 듣고, 무서워서 하조대 해수욕장 바다에 뛰어들지 못하고 근처 모래밭에서만 뒹굴었다.
동해안의 모래는 몸에 스며들 것처럼 하얗고 부드러워서, 모래 찜질만 하루 종일 해도 괜찮을 것 같았다.
게다가 바다는 또 어떤가! 눈에 담을 수도 없을만큼 넓고,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거대한 다이아몬드처럼 푸르렀다. 그것은 눈이 터지도록 아름다운 우리 나라 동해 바다였다.
나는 처음에 해파리를 겁냈으나 그 아름다운 푸른 물에 빠져들 듯 끌려 들어갔다. 물이 얼마나 맑은지 속이 훤하게 들여다 보였다. 그리고 갑자기 발이 푹 빠지도록 깊었다.
나는 튜브에 둥둥 매달려 돌고래가 된 기분으로 바닷물의 찰랑거림과 부드러움을 느끼며 마음껏 놀았다.
2007.07.28 토요일
나는 처음에는 해파리가 나타났기 때문에 피해를 입은 피서객이 생겼다는 방송을 듣고, 무서워서 하조대 해수욕장 바다에 뛰어들지 못하고 근처 모래밭에서만 뒹굴었다.
동해안의 모래는 몸에 스며들 것처럼 하얗고 부드러워서, 모래 찜질만 하루 종일 해도 괜찮을 것 같았다.
게다가 바다는 또 어떤가! 눈에 담을 수도 없을만큼 넓고,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거대한 다이아몬드처럼 푸르렀다. 그것은 눈이 터지도록 아름다운 우리 나라 동해 바다였다.
나는 처음에 해파리를 겁냈으나 그 아름다운 푸른 물에 빠져들 듯 끌려 들어갔다. 물이 얼마나 맑은지 속이 훤하게 들여다 보였다. 그리고 갑자기 발이 푹 빠지도록 깊었다.
나는 튜브에 둥둥 매달려 돌고래가 된 기분으로 바닷물의 찰랑거림과 부드러움을 느끼며 마음껏 놀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