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01 제야의 종소리

2007. 1. 1. 00:00일기

<제야의 종소리>
2007.01.01  월요일

나는 감기는 눈을 자꾸 손가락으로 잡아 올리며 텔레비젼 앞에 앉아 있었다.

난 밤 10시부터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려고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이제 지난 해의 태양이 지고 새 해의 태양이 더 크게 솟아나는 기분이 들었고 내 귀로 새 해를 알리는 종소리를 생생히 듣고 싶었다.

드디어 종이 치자 '댕!" 하고 몸이 움찔하면서 나도 허물을 벗는 느낌이었다.

나는 우리 가족을 안아 주면서 "모두 새 해 축하해요!" 하고 나서 바로 곯아 떨어졌다.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7.01.15 '똥이 마렵다'를 영어로  (11) 2007.01.15
2007.01.09 재롱 발표회  (0) 2007.01.09
2007.01.03 싸늘한 운동장  (2) 2007.01.03
2007.01.02 새 단장한 피아노 학원  (0) 2007.01.02
2006.12.24 성당  (0) 2006.12.24
2006.12.20 만남  (0) 2006.12.20
2006.12.19 작별  (0) 2006.12.19
2006.12.16 폭설  (4) 2006.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