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15 '똥이 마렵다'를 영어로
2007. 1. 15. 00:00ㆍ일기
<영어 캠프>
2007.01.15 월요일
오늘은 영어 캠프 시작하는 날이다. 재밌게 영어 놀이를 하다가 첫째 시간 쉬는 시간에 갑자기 뭔가 느낌이 오더니 똥이 조금씩 마려웁기 시작하였다. 그건 점점 더 심해져 쉬는 시간에 놀지도 못하고, 다음 둘째 시간에는 수업도 제대로 못하고 끙끙맸다.
영어 캠프 선생님인 사이먼 선생님이 따라 하라고 한 것도 못하고 인상을 쓴다고 지적을 받고, 우리 모둠 포인트 점수도 빼버렸다. 내가 똥 마렵다는 말을 영어로 할 줄 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 그런데 너무 똥이 마려운 나머지 굳어서 다시 들어가 버렸다.
나는 안심이 됐지만 또 만약을 준비해서 똥이 마렵다는 말은 영어로 배워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연이 날 부른다...로군요;;
아! 그렇군요.
shit is coming out...
^^
number one은 소변이고 number two가 대변이라는 의미로 쓰이지요. =)
그리고 toilet보다는 bathroom이 낫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toilet은 화장실 보다는 변기 자체를 뜻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지적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래서 고쳐 놓았어요.
위에 구디님 글을 보니 생각나는게 있네요...
전투기 조종사들이 fox one이라고 외치면 세미 액티브 레이더 유도 공대공 미사일 발사이고, fox two라고 외치면 적외선 유도 미사일, fox three는 액티브 레이더 유도 미사일 발사한다고 주변에 알리는 것이죠.
....(어쩔수 없는 밀리터리 매니아)
와,전투기 용어인가 봐요.우리 아빠도 공군 나오셨는데.
우어우어 자연이 날 부른다!
정말 재미있어요!
전 영어는 못하고 중국어만 해서
이런 표현들보면 정말 자지러진답니다 ^^
트랙백해갈게용~
우어우어 자연이 날 부른다!
정말 재미있어요!
전 영어는 못하고 중국어만 해서
이런 표현들보면 정말 자지러진답니다 ^^
트랙백해갈게용~
네, 재미있는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