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23 채송화는 왜 피지 않을까?

2006. 4. 23. 00:00일기

<채송화는 왜 피지 않을까?>

2006.04.23  일요일

4월의 말이 가까워지고 있는데도 채송화는 아직도 아직도 봉오리조차 맺힐 생각이 없는지 더 땅 속으로 들어 가는 것 같다.

4월 1일 같이 심었던 강낭콩은 벌써 곤충들의 야자수처럼 무성하게 자랐는데 채송화는 처음에 싹이 났던 그대로다.

나는 슬프고 걱정이 되어 '채송화야 네가 싹으로 태어난지 한달이 다 돼 가는데도 크지를 않으니 어떻게 된 일이니? 무엇이 부족하니?' 라고 말한다.

혹시 내 사랑이 부족했다면 어쩌나 가슴이 아파서 눈물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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