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01 방포항 꽃다리 (여름 방학 숙제 - 여행 글 모음: 바다 이야기 3/4)
2005. 8. 1. 00:00ㆍ일기
방포항 꽃다리
2005.08.01
우리는 방포항 어시장에 조개를 사러 갔다. 아빠와 엄마가 조개를 구경하는 사이에 영우와 나는 방포항 꽃다리에 올라갔다.
영우는 무서워 하면서 빨리 엄마, 아빠한테 가자 했다. 다리가 너무 높아서 나는 토할 것 같았다. 내가 커다란 개미가 되어 커다란 풀다리를 건너는 느낌이었다.
다리 위에서 밑을 보니 바다가 보였고, 모래 사장도 있었고, 배들이 요란한 소리를 내며 돌아오고 있는 게 보였다.
사람들은 다리 위에서 환하게 웃었다. 멀리 할머니 바위, 할아버지 바위 옆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도 보였다.
나는 내려올 때에 다리가 흔들거려서 무너질까봐 조심조심 내려왔다. 아빠가 다리 밑에서 두 팔을 벌리고 우리를 맞아 주었다.
(여름 방학 숙제 - 여행 글 모음: 바다 이야기)
2005.08.01
우리는 방포항 어시장에 조개를 사러 갔다. 아빠와 엄마가 조개를 구경하는 사이에 영우와 나는 방포항 꽃다리에 올라갔다.
영우는 무서워 하면서 빨리 엄마, 아빠한테 가자 했다. 다리가 너무 높아서 나는 토할 것 같았다. 내가 커다란 개미가 되어 커다란 풀다리를 건너는 느낌이었다.
다리 위에서 밑을 보니 바다가 보였고, 모래 사장도 있었고, 배들이 요란한 소리를 내며 돌아오고 있는 게 보였다.
사람들은 다리 위에서 환하게 웃었다. 멀리 할머니 바위, 할아버지 바위 옆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도 보였다.
나는 내려올 때에 다리가 흔들거려서 무너질까봐 조심조심 내려왔다. 아빠가 다리 밑에서 두 팔을 벌리고 우리를 맞아 주었다.
(여름 방학 숙제 - 여행 글 모음: 바다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