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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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스퀘어의 저녁
2010.10.27 수요일 나는 엄마와 함께 오후 5시 20분쯤, 광화문에 있는 올레스퀘어 건물 1층에 도착했다. 로비 왼쪽으로는 커피 냄새가 살짝 살짝 진동하는 카페테리아가 있었고, 오른쪽에는 새로 나온 핸드폰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었다. 위이이잉~! 갑자기 핸드폰 진동이 바지 왼쪽 주머니에서 요란하게 마구 울렸다. 나는 요즘 유행하는 스마트폰 중, 아이폰 4를 재미있게 눌러보다 말고 전화를 받았다. 전화기에서는 "상우군?"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런데 전화기에서만 소리가 나는 게 아니라, 바로 주위에서도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나는 "네, 상우입니다!" 대답하며 주위를 두리번두리번거렸다. 전화기에서는 "상우군, 저 지금 도착했는데, 어디 있어요?" 하고 물어보는 소리가 들..
2010.10.29 -
그림자 숲의 비밀을 만나다!
2010.06.07 화요일 지난 몇 달, 나는 몇 권의 역사와 세계사 책을 읽었다. 그러나 을 마지막으로, 몇 달 동안 내 마음의 배를 채울 정도로 배부르게 읽은 모험 소설이 없었다. 그런데 오늘 아침 눈뜨자마자, 모험 소설에 세계로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파도 치듯 몰려왔다. 나는 너무 책이 고파, 학교에 오자마자 도서관으로 달렸다. 마침 아이들이 새로운 책이 몇 개 들어왔다고 하며 정보를 주었다. 정말로 도서관에는 새로운 책이 골고루 몇 권 들어와 있었다. 하지만, 일단 내 눈을 확 잡아끄는 책이 없었다. 나는 시와 옛날이야기 코너를 지나, 세계 문학, 과학과 위인전 칸을 지나쳐, 내가 평소에 자주 얼쩡거렸던 모험 소설 칸으로 가보았다. 그때! 내 눈에 확 끌리는 책이 한 권 보였다. 책의 옆면에 검은..
2010.06.08 -
블로거뉴스 AD에 바랍니다
2008.08.13 수요일 언젠가부터 텔레비전 뉴스보다 더 재미있게 즐겨보는 인터넷 뉴스가 있는데, 그건 바로 다음 블로거 뉴스다. 같은 사건을 계속 보도하는 텔레비전 뉴스와는 달리, 다음 블로거 뉴스는 날마다 블로거들이 직접 생생하게 여러 가지 생각과 정보를 올려주니, 나도 덩달아 세상을 보는 눈과 지식이 풍부해지는 것 같아 즐겁다. 그리고 나는 의학 관련 뉴스가 제일 재미있다. 그런데 다음 블로거 뉴스에서 이번에 새로운 방식의 광고 서비스, 에 참여할 블로거를 모집한다고 한다. 참여 블로거로 선정되면, 자기 블로그에 광고 배너를 달 수 있다. 그리고 누군가 내 블로그에 들어왔을 때, 블로그 사이드 바에 배너가 보이면 수익이 올라간다고 한다. 그러니까 지금 내가 달고 있는 애드센스처럼 클릭 수익이 아니..
2008.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