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9.08 유부초밥

2005. 9. 8. 00:00일기

<유부초밥>
2005.09.08 목요일

점심시간이 되었다.

나는 손을 씻고 돌아와서 도시락을 열었다. 유부초밥과 콩조림, 메론이 들어있었다. 나는 유부초밥을 집어 오물 오물 먹어 보았다.

그런데 그걸 먹으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이건 달달하면서 부드럽구나. 나는 생각했다. 엄마가 내가 목감기에 걸려서 부드럽게 싸 주었구나.

그런데 어떤 검은 물이 묻은 초밥이 있었다. 나는 검은 콩물이 묻은 건줄도 모르고 혹시 초밥이 썩으건 아닐까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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