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22 답장

2006. 8. 22. 00:00일기

<답장>
2006.08.22  화요일

선생님께 컴퓨터로 메일 답장을 받았다.

선생님께서는 2학기가 되어 빨리 같이 즐겁게 공부하고 싶다고 하셨다.

나도 선생님과 같이 공부하고 싶어서 죽을 지경이다. 방학이 너무 길어서 공부란 글자도 잊어 버리겠다.

그리고 선생님이 너무 그립다. 나를 가르쳐 주시는 그 모습이. 하지만 아이들은 나한테 또 욕만 할까봐 걱정이다. 제발 욕좀 하지 말았으면.

개학이 되면 아이들과 진짜 사이좋게 공부 좀 실컷 해보고싶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