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짝폴짝 고무줄 뛰기
2008.11.13 목요일 오늘 힘찬이 교실을 할때 보건 선생님께서, 며칠 전에 배운 음악 줄넘기를 복습하게 하신 뒤, "자, 이제 고무줄 하자!" 하셨다. 나는 곧 경훈이에게 고무줄이 뭐냐고 물어보았더니, "고무줄 놀이를 하는 거야. 원래 수요일이 게임 활동 하는 날인데, 어제 공개 수업 하느라 힘찬이 교실을 못해서, 오늘 게임 활동을 하는 거야!" 하였다. 먼저 누나 두명이 가위 바위 보를 해서 편을 갈랐다. 그 다음 상대편 두 사람이 마주 보고 멀직이 떨어져 서서, 그 두명의 발목에 노란색 고무줄을 길게 늘어뜨려 걸었다. 그리고나서 우리편 아이들이 콩깍지에 들어간 콩알처럼 줄줄이 고무줄 안에 들어가 섰다. 첫번째, 고무줄을 발목에 걸치고 말뚝처럼 서 있는 양쪽의 누나들과, 나머지 고무줄 밖에서 구경..
2008. 11. 14. 0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