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죽음

Posted in 일기 // Posted at 2008/04/04 10:11
<억울한 죽음>
2008.04.02 수요일

피아노 학원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려고, 구멍가게 앞에 놓인 건널목을 건너려고 할 때였다. 어떤 아저씨가 맞은 편에서 오다가 내 앞을 스쳐가면서, 내 왼쪽 팔 등을 꽉 움켜잡았다.

순간 나는 깜짝 놀라 손을 급히 뒤로 빼냈다. 요즘 뉴스에서 한창 방송 중인 일산 초등학생 엘리베이터 폭행 사건이 떠올라서, 나도 모르게 겁을 먹었던 것 같다.

그리고서  재빨리 뒤도 돌아보지 않고 걸었다. 걷다가 잠깐 뒤를 돌아보니, 우산 2개를 들고 가는 아저씨의 뒷모습이 보였다. 나는 그제야 아저씨가 납치범이 아니라, 골목에서 차가 지나가자 생각에 잠겨 고개를 푹 숙이고 걷는 나를 붙잡아 준 사실을 깨닫고 웃음이 나왔다.

하지만, 요즘 일어났던 두 여자 어린이 납치 살인 사건, 폭행 사건 때문에, 나에게 도움을 주려던 사람도 겁을 먹고, 의심하게 된 것이 씁쓸하였다. 난 뉴스를 보고, 얼마나 무서웠는지 모른다. 그러고 보니 우리 학교에도 수업 끝나고, 데리러 오는 학부모들이 부쩍 많아졌다. 왜 이런 끔찍한 일들이 생기는 것일까?

범인에게는 자식이 없나? 범인의 부모는 무얼 했나? 내가 보기에 범인은 철저히 자기 자신을 미워하는 사람 같다.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은 절대로 남을 해치지 못하는 법이다. 아니면 스스로 끔찍하게 미워할 만큼, 누군가에게 버림받았거나 고통을 당했던지 말이다.

그렇다고 어린 아이를 사람이 아닌 장난감처럼 잔인하게 죽이고 때리다니, 범인은 이미 사람이 아니라는 얘기다. 나는 나와 비슷한 나이의 어린이들이, 심장 없는 장난감처럼 죽어가고 맞은 것에 대해서, 땅이 꺼질 듯한 충격과 내 심장을 불로 달군 듯한 아픔을 느낀다. 그리고 이 세상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된다.

먼 옛날 인디언들은 우리가 지금 사는 문명이 발달된 세상보다, 훨씬 더 서로 아끼고 존중하며 나누어주고 평화롭게 살았다고 한다. 사람들은 문명이 발달할수록 편리함을 맛보지만, 더 욕심을 내어 더 가지려 하고, 그것도 모자라 남의 것을 빼앗으려 하고 눈독을 들인다. 이런 분위기가 쌓이고 쌓여서 빼앗는 자와 뺏기는 자로 나누어져 범죄가 만들어진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

무섭고 슬프다. 이런 사람들의 잘못에 오도 가도 못하고 끼어든 것처럼, 가슴이 답답하고 미어진다. 나는 세상을 행복하고 웃음이 가득한 곳이라고 믿고 꿈꾸었는데, 그게 아니었나 보다. 그러나 주저앉기 싫다! 차라리 큰소리로 엉엉 터지게 울었으면! 아! 어떤 경우에도 희망을 잃지 말라고, 내가 읽어 온 책들과, 사랑하는 가족들, 친구, 선생님, 블로그에서 만난 좋은 사람들은 적어도 그렇게 말해줄 것 같다.


<1학년 때 그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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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우일기 - Sangwoo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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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성폭력범 분포지도 - 범죄자의 인권이 그토록 중요한가? // Web2.0과 인터넷지도 2008/04/04 11:37 [Del]
  1. Favicon of http://jesuisjoli.blogspot.com BlogIcon Adrian Monk

    생각이 깊으시군요.
    글쓴이께서는 성장하신 후에 다른 사람들의 권리를 존중해주시는 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Favicon of http://blog.sangwoodiary.com BlogIcon 상우

      안녕하세요? Adrian Monk님, 오늘 많은 댓글을 보고 깜짝 놀랐는데, 처음으로 찾아 주셨군요!
      꼭 성장해서가 아니라 지금도 다른 사람들의 권리를 소중하게 여기고 존중할게요! 감사합니다!

  2. Favicon of http://blog.daum.net/ymj5800 BlogIcon 물망초5

    직장내성희롱하고 살인까지 저지른 대한송유관공사 인사과장은 고작12년이란
    형량 밖에 나오지 않게 만든 대한송유관공사의 임원진들입니다
    회사의 책임을 피하기 위해 위증을 하게 하고 만들고 명예훼손을 하는
    파렴치한 집단입니다
    이 사회가 이렇게 권력과 돈에 의해 썩어가고 있고 사회적약자들이
    살기에는 숨막히고 버거운 세상이 되어 버린 것을 통탄합니다

    • Favicon of http://blog.sangwoodiary.com BlogIcon 상우

      안녕하세요? 물망초5님, 굉장히 어려운 일을 겪으셨나보군요. 물망초5님께서 겪은 고통과 아픔이 느껴지는 것 같아 울적하네요.
      약자들이 서로 존중하면서 힘을 모아야 할 것 같아요. 힘내세요. 응원할게요!

  3. 주은맘

    초등학교 4학년인거 같은데.도대체 얼마나 많은 책을 읽었길래..이리도 글을 잘 쓴단 말입니까?
    전문직이라는 기자들이 쓴글도 맞춤법이며...엉망인데..
    완벽한 문장에..문법에...정말 놀랍네요..
    자신을 사랑하며 세상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청년으로 잘 자라서,.,.
    어두운 사회를 밝게 비추어주는 등불이 되길 빌어요...

    • Favicon of http://blog.sangwoodiary.com BlogIcon 상우

      아마 기자님들은 바쁘셔서 맞춤법을 일일히 신경쓰기 어려운 경우도 있을 것 같아요.^^
      너무나 멋진 칭찬, 감사드립니다!

  4. 거짓글

    이 글;; 어른이 써줬구나...한심한 우리 가정교육!
    초딩 4학년 그림일기도 제대로 쓸려나?
    하여간 지롤지롤하는구나...

    • 악플응징위원회

      이런 댓글을 우리는 악플이라 부릅니다! :-)

    • 솔부

      이런 몰상식한 인간... 너같이 세상을 비딱하게만 보는사람 눈에는 어른이 써준걸로 보이겠지.. 원래 맞춤법이란 초등학교때 완성되는거다...지금도 맞춤법 틀리는 어른들은 초등학교때 공부 별로 안한거고...내가보기엔 똑똑한 초등학생들은 이정도 글은 다 쓴다.. 니가 무식한거야 정신차리고 이 어린이한테 사과나 해라...너같은 어른들때문에 세상이 이렇게 돌아가고 있다는거나 알아라

    • 주은맘

      당신과 비교할수도 없을정도로 책을 많이 읽어
      이나라의 미래가 되어줄 어린이인데..
      상처받기 전에 삭제하시길 정중히 부탁합니다.

      그리고 돌아다니며 이런글 올릴시간 있으면
      책이라도 한권 읽어 어린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어른이 되시길...

    • 딸기밭

      주변에 보면 이런 어른스런 생각을 가진 친구들 많습니다. 오히려 님 같은 어른들이 이런 친구들을 못 따라가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 Favicon of http://blog.sangwoodiary.com BlogIcon 상우

      초등학교는 1학년 때만 그림일기를 쓰고요, 2학년부터는 일기를 본격적으로 쓴답니다. 우리 반에도 일기쓰기를 좋아하는 친구들은 꽤 많아요.

    • SKY저하늘 높이 날개를펴고.

      난 당신을 가르친 부모가 더궁금해요.
      초딩4학년 이지만, 당신보다 생각이 깊군요.
      보고 배우셧으면합니다.

  5. 좋은사람

    저 또한 "어떤 경우에도 희망을 잃지 마세요!"라고 말해 드릴께요!

  6. 잘 읽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근데 초등학생이 쓴 글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성숙함이 묻어있는 글이네요.
    상우라는 분이 초등학생인가요? 아님 글쓴이인가요?

  7. 오규진

    초등학생도 이정도 합니다,
    제가 초등학생 때 생각을 해봐도
    저와 저의 또래 친구들 모두 어느정도
    성숙했던걸요?
    저는 현재 대학교3학년 입니다 ^-^

  8. Favicon of http://huiui.tistory.com BlogIcon huiui

    상우 어린이.. 참 어른으로서 어른의 저런 잘못된 행동으로 이렇게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해 창피합니다. 그리고 한편으론 부모로서 저런 사람들이 있어서 늘 불안하고 내 아이를 어떻게 보호해야할지 걱정이구요. 정말 어디 섬나라로 가서 살아야하는건 아닌가 생각도 들어요. 인디언들이 사는 섬나라루요.. 아무튼 힘내시구요. 저기 댓글로 어른이 써줬다고 남기신분 말 개의치 말아요. 너무 글을 조리있게 잘써서 그런거니.. ^^

    • Favicon of http://blog.sangwoodiary.com BlogIcon 상우

      네, 잘 알겠습니다. 하지만 댓글을 읽으니 좋은 어른들도 많은 것 같아서, 다시 한번 제가 태어난 이 세상에 정이 납니다.^^

  9. Favicon of http://www.uthkorea.org BlogIcon pij617

    성우 어린이, 좋은 글 너무나 잘 읽었습니다...
    좋은 글, 저희 협회 타운(싸이월드 타운)에 퍼 갔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10. 김세명

    우리 아들은 뉴스(여러사건들)가 나온뒤로 밤에 걸어가면 꼭 내팔을 꽉잡고 간다. "엄마 무서워 누가 나 데려가면 어떻해" 이말을 하며 한손은 잡고 한손은 내팔을 잡고 가는 아들 얼마나 힘을 주든지....불쌍하다.. 아이들의 마음에 이런 생각을 심어줘야하다니....

    • Favicon of http://blog.sangwoodiary.com BlogIcon 상우

      하긴 저도 학교에서 늦게 끝나고 돌아올 때, 날이 어두워지거나 주위에 사람들이 별로 없으면 겁이 나요.
      예전엔 놀이터에서 해가 지는 줄도 모르고 잘 놀았는데...

  11. woddl1014

    21살먹은 나보다 생각이 깊고 글쓰는것 또한 감탄이 절로 나오게되는구나
    저런 사건이 나면 욕밖에 할줄 모르던 나인데 부끄럽기만 하군요.
    요즘 초등학생하면 개념없는 초딩 이란 말밖엔 떠오르지 않았는데 이생각또한 성인인 나로써 얼굴을 붉히게 하는군요! 무럭무럭 자라서 이 숨막히고 삭막한 사회에 빛나는 일원이 되길 ... 저 또한 부끄럽지 않을 어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글 잘 읽었어요 ^^

    • Favicon of http://blog.sangwoodiary.com BlogIcon 상우

      제가 좀 늦어서 4학년이 될 때까지, 초딩이란 말의 뜻을 잘 몰랐답니다.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2. woddl1014

    21살먹은 나보다 생각이 깊고 글쓰는것 또한 감탄이 절로 나오게되는구나
    저런 사건이 나면 욕밖에 할줄 모르던 나인데 부끄럽기만 하군요.
    요즘 초등학생하면 개념없는 초딩 이란 말밖엔 떠오르지 않았는데 이생각또한 성인인 나로써 얼굴을 붉히게 하는군요! 무럭무럭 자라서 이 숨막히고 삭막한 사회에 빛나는 일원이 되길 ... 저 또한 부끄럽지 않을 어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글 잘 읽었어요 ^^

  13. fallrain

    어린이 같지 않네요.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둡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14. 이난희

    안녕하세요 멋진 상우학생, 생각 깊은 글 그리고 그림 참 좋습니다. 가끔 세상이 실망시켜도 또 다른 곳에선 아름다운 이야기와 희망찬 것들도 가득한 곳이 세상입니다.

    아픈 일들이 일어나는 것은 안타깝지만 상우 학생을 잡아주어 큰 일을 막아주었던 이름 모를 아저씨들처럼 작은 일에 생각을 하게하고 바르게 세상을 이끌어 가려고 숨어서 일하는 분들도 많답니다.
    상우학생도 멋진 사람이 되어서 작은 일이서 다른 사람에게 희망을 주고 어두운 생각을 바꾸게 하는 귀한 일군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생각깊은 글들, 즐거운 마음들을 자꾸 표현해 주세요.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15. 어허..초4년? 정말이오?

    4학년이 글을 이리 잘쓰나요?.. 책을 많이 읽은 어린이 인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넘흐 잘쓰는데요.. 훌룡한 사람이 되시오

  16. 이럴수가

    어떻게 네티즌 어른보다도 생각이 깊냐 대단한 아이구나 앞으로도 일기 이렇게 이쁘게 멋있게 열심히 써라^^ 너무 잘 읽었어 마지막까지!

  17. 상우군!!

    이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써 상우군같은 어린이들이 더이상 겁내며 살지 않을 세상을 만들도록 노력할께요. ^^

  18.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blog.sangwoodiary.com BlogIcon 상우

      네, 요즘 들어 그런 사건이 눈에 띄게 많아진 것 같긴 해요. 슬프고도 있을 수 없는 일이죠! 그곳은 괜찮으신지 궁금하네요.

  19. 정말..

    글보고.. 저도. 잠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이런 문제로 인해서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게 되고... 그것이 아이들 눈에도 그리 보인다니요.. 어른으로써.. 정말.. 미안해 지네요.. 상우군..너무 감동적이여서 싸이에 퍼갈게요 ^^.. 상우군의 지금의 그 마음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사리분별한 태도로 커서 모든 사람들을 사랑해 주고 . 사랑받는 사람이 되길 기도할께요 ^^.

  20. Favicon of http://www.hanmail.net BlogIcon Carolyn Choi

    지난 1970년대에 부산에서 이런 유괴사건이 있었다. 운전기사가 주인집 딸을 유괴한 것이었는데, 한번 유괴한 다음 귀가시켜주고, 이어 또 한번 유괴했었다. 그러다가 며칠간인지, 몇 주간인지 일단 납치했으니 손을 등뒤로 묶어두고 지내다가 풀어주기로 작정한 다음 다리를 묶고 눈과 입에 반창고를 아주 많이 붙인 다음에 손을 풀 시간을 벌어준 다음 자신은 도망쳤다가 나중에 자수를 했다.

  21. Favicon of http://www.hanmail.net BlogIcon Carolyn Choi

    미국의 소녀 폴라양 납치사건에서도 마찬가지로 납치범이 폴라를 납치한 다음에 몇 주에 걸쳐 손을 등뒤로 묶어놓고는 성추행 등으로 괴롭히면서 반항과 도망을 못하도록 계속해서 잘 때든, 먹을 때든, 화장실 갈 때든 예외없이 묶어서만 지내게 했다. 그러다가 알아서 돌아가라는 식으로 묶어둔 채 산에 버리고 왔다. 입에 재갈을 물리진 않았으니 알아서 도움을 청해서 가라는 식으로. 그러다가 그녀가 깊은 산속에서 추위과 굶주림 속에서 사망했다.

  22. 퐇서ㅗㅡㅓ,

    현세상에는 악마가잇어요...성서에 아담과 하와는 부족한게 없엇는데도..넘칠정도로많앗고...그래도 범죄를 지엇거든요...그뒤에는 타락한천사인 악마가잇어고....반드시이유가 잇엇어는아니예요...고의적의로 나쁜짓을 하기로 결심하는사람이 잇담니다.

    • Favicon of http://blog.sangwoodiary.com BlogIcon 상우

      사실 저는 사람의 마음 속에 악마와 천사가 함께 있는 거 아닐까 생각해요. 천사가 더 많으면 좋겠지만요.

  23. 왜초딩아니라고단정하냐

    비문도 있고 문장도 엉성한부분 많구만 ... 이정도 생각하는 어른은 더 깨끗하게 쓰지.. 생각 깊고 똑똑한 초딩같은데. 왠 욕이여 -_-

  24. 한진

    우와.. 저를 부끄럽게 만드는 글솜씨네요.. 생각이 참 깊으신것 같습니다 ^^ 앞으로 자주자주 들릴게요!

  25. Favicon of http://blog.empas.com/robin7 BlogIcon Robin

    잘쓰고 표현이 잘 된 글..http://blog.empas.com/robin7 으로 퍼갑니다.

    답글이 옳지 않다고 게의치 말고 올바르게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세상에는 다 같은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세요..

    • Favicon of http://blog.sangwoodiary.com BlogIcon 상우

      네, 알겠습니다. 세상에는 다 같지 않아도, 다 같이 소중한 생명이라서 이런 사건들이 마음 아팠어요.

  26. 윤희원

    정말 감탄했습니다. 초등학생이 쓴 글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놀라운 글솜씨와 깊은 생각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아래 어떤 사람은 어른이 써준거라며 악플을 달았던데 속깊은 초등학생이 이해하세요. 철없는 어른이 속깊은 어린이의 뜻을 알리가 없지요.. 그저 글을 하도 잘써서 듣는 소리구나... 하고 넘겨버리세요..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가 이런 초등학생이 있어서 밝아 보이네요.. 상우 화이팅!!

  27.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blog.sangwoodiary.com BlogIcon 상우

      그러셨군요. 우선 축하드리고요, 블로거팁 닷컴(http://bloggertip.com/)을 추천해 드립니다.
      거기 가면 블로그에 관한 모든 것을 공부할 수 있답니다. 초보 블로거들을 위한 정보도 쉽고 자세하게 나와 있어요. 열심히 하셔서 재미있는 블로그 운영하시길 바랍니다!^^

  28. 하하

    4학년때의 나를 보는 것 같다.<<미얀
    나는중학생이야.
    니글을보면서정말자랑스러웠어.

  29. ^^

    이렇게 흉흉한 때에 미소를 짓게 하는 글이네요^^

  30. Favicon of http://bus9toparadise.tistory.com BlogIcon 승객1

    어른으로서 많이 부끄럽고 안타깝습니다.
    왜 이렇게 아이들과 여성들에게 힘든 세상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이제는 아이를 8시가 넘어서면 근처에 가는 심부름 시키는 것조차
    겁이 납니다.

    우리들 모두에게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이 자꾸 자꾸 줄어들기 때문이나봐요.
    사람들에게 경계도 해야 겠지만 그에 못지 않게 내가 아닌 타인들을
    배려하는 마음도 가져야하는 것 같아요.

    그래야만 조금씩 조금씩 세상이 따뜻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죄를 지은 사람은 또다시 죄를 짓지 않도록
    경계도 하고, 또 그 사람에게 선한 마음을 갖도록 모두 관심을 가져주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마음은 무겁네요.

    • Favicon of http://blog.sangwoodiary.com BlogIcon 상우

      승객1님, 안녕하세요? 저는 승객1님 같은 어른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제게 언제나 희망과 용기를 주시잖아요?
      언제나 힘이 되고 언제나 감사해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31. 행인

    문장 하나하나에 참 생각이 깊다는 게 드러나있네요..^^

    요즘같은 흉흉한 세상에 밖에 돌아다니기가 무섭네요
    하루가 멀다하고 매스컴에서는 아동 유괴 사건이 나오고..에휴..
    어른 뿐만이 아니라 이 사회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서 이런 현실을 타개해야죠!

    상우님도 책 많이 읽으시고 생각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마시고
    꾸준히 노력하여 훌륭한 어른이 되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blog.sangwoodiary.com BlogIcon 상우

      안녕하세요? 행인님! 학교 생활을 너무 열심히(?) 하다보니 댓글 인사가 늦어졌네요.^^
      칭찬과 격려의 말씀 감사드리고, 사실 제가 많이 부족하지만 말씀대로 한걸음 한걸음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32.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blog.sangwoodiary.com BlogIcon 상우

      음, 제가 좀 더 생각을 해보고요, 조만간 공지 사항에 글을 남길 예정이오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33. 비밀댓글입니다

  34. Favicon of http://rachelgrace.tistory.com BlogIcon Rachel

    정말 초등학생의 글이라고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참 잘 쓰여진 글이예요.
    하지만.. 다른 어른이 써 줬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건 너무 말이 안되는 말이예요. 왜냐면.... 그게 사실이라면
    이 블로그의 모든 글들이 다 거짓이겠죠.. 어른이 쓴 글들로.
    하지만.. 난 상우를 믿어요. 어린아이도 안믿으면 어떻게 삶을 살아가겠어요.
    암튼.. 상우의 글솜씨가 너무 뛰어나다보니.. 이상한 덧글도 달리게 되네요..

    • Favicon of http://blog.sangwoodiary.com BlogIcon 상우

      감사합니다. Rachel님처럼 제 글을 진실한 마음으로 봐주시는 분들 덕분에 상우는 행복하답니다!^^

  35. Favicon of http://foreverdays.tistory.com/ BlogIcon Forever-

    오 일기 다보니까 6학년인 이 형아도 놀랬다!
    일기 왜캐잘써!

  36.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blog.sangwoodiary.com BlogIcon 상우

      아, 그러셨군요. 반갑습니다!
      그런데 제가 티스토리만 사용해와서 (티스토리 하나도 벅차서 허덕거린답니다.^^), 아직 네이버 아이디가 없네요.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고요, 즐거운 시간 되세요!

  37. 동영,민기맘

    이제 막 1학년에 입학한 남자 아이가 있어요. 똑똑한 아이라고 믿고 있지만, 상우군 같은 일을 격은 적이 있는것 같습니다. 낯선 사람 조심하라고 일렀더니, 아들에게 친절을 배풀어주신 할머니에게 소리지르고 달려왔답니다. 한편으로는 우습기도하고, 잘못된 어른들의 행동이 어린 동심과, 친절을 무참히 짓밟은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우리 부모들 모두가 자녀들을 바른길로 인도한다면, 이같은 무서운 일들은 없어질꺼라 생각합니다. 상우군 덕분에 또 한번 부모의 자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네요. 고마워요. 그리고 힘내세요. 조만간 뉴스에는 행복한 소식들로만 가득할꺼예요.^^

    • Favicon of http://blog.sangwoodiary.com BlogIcon 상우

      네, 저도 뉴스에 제발 행복한 소식들만 꽉꽉 차서 신나게 웃어봤으면 좋겠어요.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38. 정말 따뜻한 마음을 가졌네요^^

    어머나!! 넘 조리있게 글을 잘쓰네요^^

    앞으로도 좋은책 많이 읽고 휼륭한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랄게요

  39. AYOUN514

    정말 멋지네요, 상우는 여자친구 인가요?
    우리 아들도 상우처럼 멋지게 성장했으면 좋겠네요.
    앞으로도 착하고 선하게 자라길 바래요.

    • Favicon of http://blog.sangwoodiary.com BlogIcon 상우

      앗, 제가 여자라구요~?
      저는 초등학교 4학년 남학생이랍니다.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해요.

  40. 으악

    나보다 글을 잘쓰는구나. 내가 중3인데. 아무래도 문과인듯.. 뭐 벌써 이런거 알 필요는 없겠지만, 또 다른 분야에서도 재능을 보일 수 있겠지만 지금 당장에도 다른사람들보다 훨씬 문과적 재능이 뛰어난거 같은데.. ㄷㄷ

  41. 씁쓸하죠..

    처음 읽어보네요..
    사건사고를 겪은 아이들과 비슷한 나이대의 다른 아이가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감정에 대해 이렇게 분명하게 글로 표현한 글은.. 처음 읽어봤습니다.
    네.. 요새 참 세상이 흉흉하게 변해서 씁쓸합니다.
    옛날에의 어른이라고 하면 믿음과 공경의 대상이었는데, 누군가가 말한 것 처럼 현대사회에는 "어른"이 점점 사라지는 듯하네요. 자기 감정 조절 못하는 미성숙한 어른만 점점 늘어나는듯해요..
    블로거님은 부디.. 끔찍한 일 절대 겪지 말고 훌륭한 성인이 되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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